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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운동’ 효과 있었네~불끈운동본부 설문, “저작권 보호 인식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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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12월 09일 (화) 09:5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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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음원 근절을 위해 지난 1년여간 벌여온 ‘불끈(불법음원근절)운동’이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음원근절 국민운동본부(이하 불끈운동본부, www.불끈운동.kr)는 9일, 지난 10월 불법음원 이용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인용, 응답자의 40.8%가 불끈운동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3.5%에 비해 17.3% 상승한 것으로 불법음원 이용률 또한 전반적으로 감소 경향을 보여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설문은 지난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남녀 3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추출이다.
불끈운동본부측은 “지난 1년간 불끈운동 캠페인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불법음원 이용자들의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정부와의 저작권 홍보 연계를 통한 실천방안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6일 발족한 불끈운동본부는 올해 5차례에 걸친 대규모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시민들을 캠페인 동참에 이끌고 있다.
한편, 불끈운동본부는 오는 10일 11시 압구정 CGV에서 쥬얼리, 원더걸스, SG워너비, 브라운아이드걸스, 다비치, 2PM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 15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불끈운동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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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한 해 '불끈 운동'에 앞장 서 온 쥬얼리 |
이 날 기념식에는 매년 12월 6일을 불법음원이 없는 ‘불끈데이’로 지정하고 2008년 모든 불끈운동 캠페인에 참여한 인기가수 쥬얼리가 활동감사패를, 한나라당 정병국, 진성호 의원은 불법음원근절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또 송대관 대한대한가수협회장을 고문으로, 인기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 다비치, 2PM이 2009년 불끈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내년도 불법음원근절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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