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는 통합 개발 환경을 구현해 주는 개발자용 플랫폼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주얼 스튜디오는 MS의 기기에서 구동되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제작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MS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8.1용 앱 개발이 가능하도록 출시됐다.

그 중 '팀 파운데이션 서버 2013'과 '비주얼 스튜디오 온라인'은 앱 개발 기능외에 앱 수명 주기관리(ALM) 기능을 향상했다. 비주얼 스튜디오는 윈도 애저와 결합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수도 있다.

윈도 스토어용 앱 개발에 필용한 사용자 환경(UI) 분석, 에너지 소비, 메모리 프로파일링 기능을 갖춰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동되도록 도와준다.

MS관계자는 "400여개의 다양한 아이콘과 색깔로 개발자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코드를 찾고 분석할 수 있으며 고품질 코드의 작성 또한 한결 쉬워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