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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국힘, 선봉합 후해결 합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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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12월 06일 (월) 09:54:31
수정 : 2021년 12월 06일 (월) 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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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윤석열 대선 후보, 이준석 당 대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간의 갈등이 봉합된 것에 대해 "이런 봉합은 반드시 2차 위기가 온다"고 예측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6일 우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해결된 게 없는데 갑자기 희희낙락 웃고 극적인 해결, 이렇게 얘기하는데 뭐가 극적으로 해결됐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는 "정당이나 정치권에서 어떤 갈등이 한 번 생기면 갈등의 원인을 제거하고 해결하지 않나. 그래도 앙금이 남는다"며 "김종인 위원장은 결국 (선대위) 전권을 달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동급에 놓지 말고 그분을 배제해달라. 그러면 가겠다. 이런 것 아니었나"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김종인 위원장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진 건 없다"며 "(이 대표가 요구했던) '윤핵관(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이 지금 제거된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후보, 이 대표 간 '울산 합의'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의 요구조건이 반영된 것도 아니고 이 대표의 요구조건이 반영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울산에서 만세 부르고 부산에서 거리행진 하고"라며 "그냥 손잡고 더 이상 위기가 오면 안 되니 선봉합 후해결하자, 이렇게 합의하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행동은 없이 말만 남은 경우는 정치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다"며 "지금 세분(윤석열, 이준석, 김종인)은 최근까지 있었던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고한 내용이 없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건 국민 우롱"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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