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인기와 가치가 치솟으면서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단위당 거래 가격이 1천200달러를 돌파하는 등 투자를 넘어 투기를 우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경고.

이렇게 가치가 치솟으면서 인터넷에서 이를 훔치는 해커들의 활동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것.

독일은 지난 8월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했고 중국에선 비트코인으로 집도 살 수도 있다는 게 외신들의 전언.

미국에선 연방 선거운동 후원금으로 비트코인이 사용 가능하고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가상화폐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평가 했다고.

이처럼 가상 화폐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도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첫 점포가 인천에 등장에 시선을 끌기도.

또한 한국 비트코인거래소(코빗)는 5일부터 유선 고객상담센터를 열어 거래 관련이나 거래소 이용 문의 등을 받는다고 밝혀 우리 실생활에도 비트코인이 뿌리내리는 것은 시간문제인 듯.

이에 대해 한국은행이 비트코인을 기존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허용할 지에 대해 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이르면 이달말 공개 할 것으로 보여 어떤 결과를 선택 할지 관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