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행부 김혜영 국장이 개소식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한 공공 모바일 시상식에서 ‘모바일 차량영치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모바일 전자정부 테스트센터 개소식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안전행정부 김혜영 국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개소식과 함께 우수 모바일 서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모바일 차량영치 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자의 번호판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인식한 후 실시간 서버에 기록ㆍ관리하고 출력까지 가능하다.

또한 ETRI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한국어-영어, 한국어-일본어 양방향 통역 어플리케이션 ’지니톡’과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서 개발한 ‘모바일 소방활동 시스템’이 행정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톡’ 소방방재청 ‘119 신고앱’ 동두천시 ‘생활닥터’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모바일 서비스’가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 15층에 마련된 ‘모바일 전자정부 테스트센터’는 행정과 관련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람들에게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단말기나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정부는 국민과 공무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행정서비스 제공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학계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모바일 전자정부를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용국 기자 yklee1@a-news.co.kr

▲ 이어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우수 공공 모바일 서비스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모바일 전자정부 테스트센터 현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