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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새 사옥 'FKI타워' 준공식
정종희 기자  |  jhjung2@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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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년 12월 17일 (화) 10:31:08
수정 : 2013년 12월 17일 (화)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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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7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신축회관(FKI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현오석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자원통상부 장관,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문진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회장 등 사회각계 주요인사 약 400명이 참석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치·경제 중심지인 여의도 신축회관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기업과 전경련에 대한 많은 성원을 요청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50년 전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현재 교역규모 8위, 국내총생산(GDP) 15위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뤄냈다"며 "'2030년 GDP 5조달러,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세계 10대 경제강국'이라는 미래 버전을 달성을 위해 창조경제를 통한 국민행복 시대 이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 사진전, 허창수 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기념영상 상영,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경련은 신축회관 공사 시작 3년여만에 KT 여의도 사옥을 떠나 19일 새 빌딩으로 입주한다.

FKI타워는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연면적이 16만8081㎡나 된다. 여의도에서는 국제금융센터(IFC)와 63빌딩에 이어 3번째(245m)로 높다.

전경련은 1977년 당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전경련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회관 신축을 주도하면서 1979년 여의도에 터를 잡았다. 이후 2007년 당시 회장이었던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결단으로 3년여만에 신축회관에 입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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