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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교수 30명, 중소기업에 재능 기부산통부 `공과대 중소기업 기술지원 119' 발대식
이창근 기자  |  chang@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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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12월 18일 (수)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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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국 25개 공과대학의 교수 30명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무료로 기술을 지원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과천청사에서 `공과대 중소기업 기술지원 119' 발대식을 열고 이들 교수를 `기술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기술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www.helptech.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교수가 방문해 컨설팅해준다. 교수들의 전문 분야는 기업시스템, 반도체 소자, 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하다.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워 심층 지원이 필요할 때는 전국 92개 대학의 연구·개발(R&D) 지원 교수 257명 가운데 적임자를 추천받게 된다.

이때 기업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에 생산현장 종합지원 사업비 55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은 개발 비용의 10~20%를 대야 한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우리나라 대학은 전체 박사급 인력의 64.1%를 보유할 정도로 우수한 인력과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공대 교수들의 재능 기부는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박진우 서울대 교수는 "30년간 쌓은 전문성과 지식이 비전 있는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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