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5년 임기를 마치고 떠난다. 문정권의 지난 5년 공적은 무엇일까. 문 대통령 자신은 성공적인 평가를 자신한다. 물론 그런면도 있다. 하지만 조국사태, 울산시장 선거 개입 등 불편한(?) 진실도 만만치 않다. 더욱이 171석을 동원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도 국민절반은 반대다. 겉은 요란했지만 내실이 부실했던 문 정권도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남은 흔적(?)을 다 치우려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 윤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