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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확진자 수 20일 만에 1만명 넘어감염재생산지수도 다시 '1'…"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이동량 증가"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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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6월 29일 (수) 09:12:30
수정 : 2022년 06월 29일 (수) 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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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이후 20일 만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28일)는 1.0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총괄조정관은 "이미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공통적인 원인으로 BA.4,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의 증가가 지목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여름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확진자의 BA.5 바이러스 검출률은 국내감염 7.5%, 해외유입 32.8%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5.5%포인트, 19.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전파가 빠른 것으로 보인다.

이 총괄조정관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한 시기"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그동안 집단감염이 빈번했던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먼저 나서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에서는 정신병원·정신요양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시설의 대응체계를 논의한다.

이 총괄조정관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처럼 정신건강증진시설도 환자와 입소자의 특성상 집단감염에 취약한 곳"이라며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233개소에 대한 감염관리 운영 상태를 점검했으며 오는 8월까지 집단감염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정부는 지난 2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을 마무리했다.

이번 선지급을 통해 식당·카페 등 총 25만7천개 업체에 업체당 100만원씩 총 2천570억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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