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 > 통신/방송 |
|
‘OECD 장관회의’ 17일 개막‘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인터넷 경제의 미래’ 제시 |
|
|
|
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6월 17일 (화) 16:51:24 |
|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 OECD 장관회의가 17일 개막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동주최하는 ‘2008 OECD 장관회의’는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동시에 국내 최대 IT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08’도 행사와 병행,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장관회의는 1961년 OECD창설 이래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서 OECD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장관들이 참석한다. OECD 23개 회원국 27명의 장•차관급 인사와 9개 비회원국 10명의 장•차관급 인사 외 10개국 국장급 인사 11명 등 42개국 48명의 정부 대표단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활용함으로써 비약적인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진다’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제시하고 인터넷 기반 경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OECD 장관회의는 장관회의 개막 전날 개최돼 그 결과를 장관회의에 보고하는 이해관계자 포럼과, 개회식 및 개막연설, 정책논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패널 회의, 장관회의 결과 도출을 위한 정부수석대표회의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의 개회사 및 반기문 UN사무총장의 환영 영상메시지도 방영됐다.
OECD 장관회의는 18일 ‘서울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 폐회한다. 서울선언문 도출을 위해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5가지 주제의 라운드테이블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WIS 2008’은 국내 최대 IT 국제전시회로 OECD장관회의를 계기로 ‘KIS (KOREA IT SHOW)’와 ‘SEK (Solution & Content Exhibition of Korea)' 등을 통합해 2008년 최초 개최로 개최되는 대규모 IT 전시회다.
면적 40,000㎡ 규모로 50개국 700개사(2,000부스)가 참석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신제품 발표회나 첨단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외빈 1만 2000명을 포함해 20만명이 넘게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OECD 장관회의 주제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인 OECD 장관회의 테마관도 17일부터 20일까지 COEX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또한 20일까지 국내외 석학 및 인터넷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인터넷 경제를 둘러싼 13개의 학술행사도 동시 개최된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