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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당헌 개정' 되레 이재명 입지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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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8월 11일 (목) 10:49:44
수정 : 2022년 08월 11일 (목) 1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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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 간 비명(비이재명)연대 가능성에 대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고 일축했다.

11일 고 후보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친명(친이재명), 비명 나누는 것이 당사자들로서는 무슨 의미인가 생각이 든다"라면서 "각자의 경쟁력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그는 "이재명 (당 대표) 후보와 몇몇 의원님들(최고위원 후보)이 같이 있는 모습이 계속 노출이 됐다. 과연 옳은 것인가"라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관계는 선출이 되는 자리로 서로 건강한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 조금은 다른 결의 목소리를 내려는 노력을 보였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이른바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에 대해 "향후 당 대표 선거보다 최고위원 선거에 관심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저는 비명임을 명확히 한 사람이고 (현재 1위인) 정청래 후보는 친명임을 명확히 한 분이시기 때문에 득표율이 옮겨가는지를 보는 것에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정부패 관련 범죄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 80조 개정' 논란을 두고선 "굉장히 불필요하고 소모적"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슈 자체가 아이러니하게 이 후보의 입지를 굉장히 좁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이 후보의 법인카드(법카) 문제가 기소돼서 그다음 법적 소송까지 밟아 나가야 하는 사안이라면, 굳이 이뤄지지 않은 일을 이뤄진 것처럼 기정사실화하고 그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논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법카 수사는 야당 탄압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사회자 질문에 "경찰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수순들을 보면 좀 과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특히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이 저조한 것 아니냐는 지적엔 "역대 경선 투표율을 살펴봤다. 송영길 당 대표 선출 때가 42.74%, 이낙연 대표 때가 41%, 이해찬 대표 때가 34.68%"라며 "지금 퍼센트(44.66%)가 왜 저조한 것이라는지 궁금하고, 지금 수치로 봤을 땐 사실은 더 높은 수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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