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전 소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오태석 제1차관과 65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과기정통부가 이런 워크숍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제도를 작년 12월 공공에 도입해, 각 기관이 부기관장이나 본부장급 인사를 CISO로 지정토록 했다.

행사에서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환영사를 하고, 김창훈 대구대 교수와 곽희성 SK쉴더스 정보보호그룹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송중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장, 신용석 한국 CISO협의회 부회장 겸 비바리퍼블리카 이사의 사례 발표에 이어 염흥렬 순천향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