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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서 로비 의혹 野인사 '도마'野인사 '마스크 로비' 의혹 맹폭…野 "백경란 방지법 필요"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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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10월 07일 (금) 14:32:21
수정 : 2022년 10월 07일 (금) 1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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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식약처를 대상으로 '마스크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는 야권 인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말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문재인 정부 당시 식약처에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를 주선했다는 의혹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식약처에서 도저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이 전 부총장이 류영진 전 식약처장을 통해 업자를 만나, 청탁이 이뤄지고 금품이 오간 사건으로 검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전 부총장은 민주당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민주당 핵심 인물"이라며 "이재명 대표와도 굉장히 가까운 것으로 파악된다. 류 전 처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식약처장으로 민주당의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최영희 의원도 "마스크 로비 의혹을 받는 분은 공당의 사무부총장 출신이자 2020년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던 유력 정치인"이라며 "식약처에서 이에 대한 조사가 있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최 의원은 "국민 모두 분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검찰 조사와 별개로 식약처가 나서서 지금까지 (마스크) 인허가 내역에 외압 개입 흔적이 없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애 의원은 당시 류 전 처장이 이 전 부총장에 소개해줬다고 알려진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을 증인대에 불러세워 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에 김 국장은 "(이 전 부총장을) 민원인으로 만났고 (그 내용이) 마스크 인허가라고 특정해 기억나지는 않는다"며 "당시 워낙 많은 사람과 통화하고, 많은 사람을 만났다. 마스크 대란 때라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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