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주한 외교공관 대사,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담당 외교관, 국제기구 대표 등을 초청해 주요 과학기술·ICT 정책을 설명했다.

8일 주한 외교관 정책설명회는 과학기술·ICT 분야의 국제협력을 촉진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 장관은 환영사에서 인류 삶의 질 향상 등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려면 과학기술ㆍICT 분야에서 정책·기술·인력교류 등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대사가 축사를 전했다.

설명회에는 한국 주재 90여 개 기관 대사 50여 명 등 110여 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 오태석 1차관을 포함과 주요 정책 담당 국장들이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