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선 중계기 업체 쏠리드 등이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특허경영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은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ICT 특허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쏠리드 등 기업 6곳과 개인 6명을 시상했다.

기업에 수여되는 단체부문 대상은 쏠리드와 가온미디어, 티에프이, 브이씨텍, 큐리오시스, 가온플랫폼이 받았다.

미국, 일본 등 34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쏠리드는 해외에서 제기된 다수 특허소송에서 승소하거나 소를 자진 철회시킴으로써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 대상 가운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가온미디어는 세계 최초 4K UHD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톱박스 등을 개발, 주력사업 분야의 표준특허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은 원익아이피에스 박찬수 부장, 팅크웨어 한태규 특허부서장, 세은테크 신용철 대표이사, 현대오토에버 류창한 책임, 동우화인켐 송인각 수석, 옵토레인 변재오 차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