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관광기업관'에서 이뤄진 멘토링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나라 한바퀴’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국내관광의 활성화 장으로써 주제관, 기획관, 지자체홍보관, 여행사특별관, 특산물 판매관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해 그 동안 우리가 지나쳤던 국내의 다양한 여행지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주간 설명회’가 개최되어 협업 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직접 오는 5월에 추진될 관광주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여행강연장’에서는  11시 ‘청춘특권! 특별한 내일로 기차여행’ 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명사, 여행가, 여행작가 등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테마마을, 홍보마을, 여행정보마을, 쇼핑마을, 여행무대 등의 테마로 전시회를 구성함으로써 지자체 홍보뿐만 아니라 배움과 체험, 쇼핑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행정보마을에 있는 ‘창조관광기업관’에서는 관광업체 진출 및 창업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역과의 협업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 발굴 및 활용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진룡 문화체육광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은 국내관광 활성화의 해로, 국민들이 편안하고 저렴하게 내 나라 여행을 갈 수 있는 휴가문화를 조성,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 '청춘특권! 특별한 내일로 기차여행' 권다현 저자의 특별강연 모습.

▲ 담양군에서는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 전북 임실의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