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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신당 창당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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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3년 04월 19일 (수) 09:16:38
수정 : 2023년 04월 19일 (수) 0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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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에 ‘제3지대’ 신당창립에 대한 소문이 자자.

특히 더불어민주당 금태섭의원(좌)이 신당 창당을 공개 표명하자 ‘제3지대’ 옹립설이 그동안 썰(?)이 아닌 실체로 나타나자 시선이 집중.

더욱이 여야를 넘나들며 정권교체를 떡 주무르듯 한 ‘반죽의 달인’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금 의원을 향해 “도와주겠다”고 표명하자 정치권은 술렁.

더욱이 김 전 위원자장의 발언은 마치 금 의원과 ‘북 치고 장구 치는’ 찰떡궁합을 과시해 눈길.

여당 A모 의원은 “얼마 전까지 김종인은 국민의힘, 금태섭은 민주당이었으니 여야가 만나 제3지대 신당을 만든다는 명분을 제시하는 것 같다”며 “과거 제3지대 구축은 DJP 연합만 성공했지 그 이후엔 모두가 실패작이었지 않았느냐”며 부정적인 시각.

야당 K모 의원도 “여야가 오죽하면 제3지대 신당 창당이 진행될까 하는 반성도 들기도 한다”며 “신당 창립은 민주주의 자유의사라는 점에서 존중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냐”며 고개를 가로 젓기도.

반면 여야 의원 중엔 낙관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어 주목.

야당 비명계 P모 의원은 “여야가 정치를 잘 하지 못한다는 국민의식은 이미 평가된 사실”이라며 “영남과 호남, 진보와 보수라는 전근대적인 정당정치로는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만 받을 뿐이지 돌아서면 정치인들에 대해 욕(?)을 퍼 붓는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신당 설립을 옹호.

여당 비윤계 L모 의원은 “국민들 대다수가 현재의 여야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어 정치권에 불신은 이미 땅에 떨어진 실정”이라며 “이제는 특정 계파가 아닌 의원 개개인이 국민들을 대변하고, 무서워하고, 충고를 중요시하는 의정활동의 새로운 정당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고 강조.

수도권 대학 Y모 교수는 “여야를 떠나 정당정치가 패거리 정치, 그들만의 리그를 쫒다보니 국민들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 작금의 현실에서 새로운 제3지대 신당창립은 적절한 시점 같다”며 “하지만 신당을 만들어 놓고 현재의 여야처럼 구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민들 역시 외면할 것”이라고 충고.

이어 “제3지대 신장 창당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정당이야말로 국민의 정당”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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