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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국내 Soul폰, 스펙다운 ‘있다 없다?’
박영주 기자  |  yjpak@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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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6월 19일 (목) 1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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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영혼을 담았다’는 홍보 문구가 돋보이는 삼성전자 ‘소울(Soul)’폰.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폰으로 미는 제품 중 하나인 이 제품이 19일 대대적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에도 출시됐다.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08’에서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올 4월,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 출시됐다. 벤츠폰, 블루블랙폰 등 텐밀리언셀러폰 계보를 이어갈 제품이란 기대다.

 

   
▲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폰 '소울(Soul)'폰을 지난 4월 유럽에서 첫 출시했다.
 
유럽형 소울 출시 후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첫 반응은 ‘스펙다운’에 대한 우려였다. 디자인과 기능, 가격면에서 유럽형 그대로 국내 출시된다면 ‘대박일 것’이라는 환호 속, “삼성 행태라면 스펙다운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당시 이들이 꼽은 예상 스펙다운 예상 시나리오 몇 가지. ▲500M 카메라 해상도300M ▲풀 메탈 재질키패드와 상판 외 나머지 플라스틱 재질 ▲가격 조절시 블루투스 기능 제거 ▲뱅엔올룹슨 스피커일반 스피커 ▲위성DMB 채용 등이었다.

 

“스펙다운시키고 ㅎㅎ 지상파 dmb하나 추가시키고 나오겟죠 뭐 ㅋㅋ 뻔할뻔짜임.. ㅎ”(7beckham7, 세티즌)

 

이는 국내 출시된 미니스커트폰의 스펙다운에 대한 사용자 반발이 전제된 것이었다. 유럽에서 ‘SGH-U600’으로 팔리는 미니스커트폰(SCH-C220)은 국내 출시 직후 ‘스펙다운’에 대한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 삼성전자의 '미니스커트폰 시즌2'
 
320만 화소에 오토포커스(AF) 기능, 뱅엔올룹슨 아이스파워앰프 등이 채택된 ‘고급형’ 유럽모델에 비해 국내 제품은 200만 화소에 AF도 빠지고, 뱅앤올룹슨 스피커도 미탑재됐던 것. 일각에서는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며, 디자인 역시 유럽형보다 못하다는 볼멘 소리가 줄을 이었다. 특히 가격. “이래놓고도 50만원대 중반이라니!!!” 이런 목소리였다.

 

오죽하면 스펙다운을 점칠 때 “미니스커트폰처럼 나올 것”이란 말까지 등장할까.

 

이번 국내 출시된 ‘소울’의 경우, 일견 네티즌들의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500만화소가 그대로 유지됐다. 또 블루투스가 내장됐으며, 'SKT 횡포에 따른' 위성DMB 대신 지상파DMB가 추가됐다.

 

   
▲ 국내 출시된 '소울(Soul)'폰에는 지상파DMB가 탑재돼 있다.
 
메탈 재질 역시 “유럽형과 동일하다”는 게 삼성측 확인.(일부에선 "플라스틱 비율이 증가했다"며 혐의를 두고 있다) 가격 역시 60만원대 후반으로 해외 판가(400유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SCH-W590 경우, 출고가 71만원. 2년 약정 18만원에 구입했다는 사용후기도…)

 

뱅엔올룹슨 스피커는 채택되지 ‘못’했다. ‘국내폰엔 출시제휴가 안됐다’ ‘퀄컴칩이 뱅올 사운드를 지원 못한다’ 등등 해석도 많았다. 현재 삼성 폰 가운데 뱅올 스피커가 탑재된 제품은 딱 1종 국내 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다. 내장 메모리로 충분하다지만, 500M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아쉽다는 지적이다. 두께도 좀 두꺼워졌다. 혹자는 지상파DMB와 M커머스 기능을 부가해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분석이다.

 

익히 알겠지만, '소울(SOUL)'은 ‘the Spirit Of Ultra’의 약자다. 디자인과 기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삼성의 프리미엄 휴대폰으로, '울트라에디션'의 혼(魂)을 완벽하게 담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삼성측 설명.

 

“스펙만 그대로 출시된다면 사겠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던 만큼,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스펙다운 있다. 없다’ 논란은 그래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생각함께: 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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