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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TU RFID/USN 국제표준 선도김형준•김용운 연구원, 의장•라포처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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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9년 02월 17일 (화) 14:3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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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지난 1,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1 및 SG16 국제회의에서 김형준 u-인프라표준연구팀장이 RFID 및 USN 분야 표준화 조정 그룹(JCA-NID) 의장과 Q25/16표준화그룹의 라포처(Rapporteur)에 선임됐고, 김용운 선임연구원이 Q12/11 표준화그룹의 라포처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라포처는 세부 표준 부문별 의장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ITU-T SG11 및 SG16은 통신망 프로토콜 및 시험규격 표준화와 멀티미디어 응용 서비스 표준화를 전담하는 연구반(SG). 이번 선임으로 올해 새로 시작하는 표준화 회기(2009~2012) 동안 RFID 분야 및 USN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ETRI 연구 인력이 주도하게 됐다는 게 ETRI 평가다.
이들 RFID 및 USN 시험규격 표준을 제정하는 Q12/11 표준화그룹 및 USN 응용 및 서비스 표준을 제정하는 Q25/16 표준화그룹은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WTSA-08)에서 RFID 및 USN 분야 국제 표준화를 이끌 목적으로 신설됐다.
ETRI는 두 신생 표준화그룹의 라포처를 우리나라가 확보할 수 있게 돼 향후 RFID 및 USN 분야의 국제 표준화 경쟁에서 우월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아울러 ETRI 김형준 팀장은 지난 1월말 RFID 및 USN 분야 표준화 조정 그룹(JCA-NID)의 의장으로도 선임돼 ITU-T 내 RFID 및 USN 분야 표준화 협력 및 조율을 담당하게 됐다.
JCA-NID는 지난 RFID 및 USN 분야 각 연구반별 표준화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SG11, SG13, SG16, SG17 등 연구반간의 표준기술 개발에 대한 조율 및 조정을 담당키 위해 구성됐다.
ETRI 표준연구센터 정해원 센터장은 “RFID/USN 분야의 표준화는 정부의 예산 지원 대비 성과가 매우 우수한 대표적인 사례로 이번 의장단 선임이 계기가 돼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의 제2, 제3의 RFID/USN 분야가 속속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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