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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이재명 체포안 부결, 의원 상당수 공감"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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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3년 09월 19일 (화) 10:41:49
수정 : 2023년 09월 19일 (화)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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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굳이 당론으로 가지 않아도 이심전심으로 민주당 의원 상당수가 절대 검찰에 협력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19일 박 의원은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자유투표가 아니라 당론으로 부결시켜야 된다고 보냐'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그는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하냐'는 질문엔 "당연하다"며 "자신의 무고함을 단식이든 부인이든 진술 거부든 변호인의 조력을 받든 무기대등의 원칙을 주장하든 자신의 무고함을 억울함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장이 청구되더라도 실질심사를 받게되면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금까지 이 무도한 수사, 피의자 방어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있는 수사, 일방적이고 가혹하게 이를 데 없는 사법 살인에 가까운 이 수사에 대해서 우리가 순종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체포동의안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동의를 해주면 그것은 유죄추정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검사들의 무도한 수사를 민주당이 순종하고 맹종한다는 판단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 대표의 가결 선언 요구에 대해선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않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영장청구를) 얼마든지 비회기 중에 할 수 있다. 그럼 당당하게 판사 앞으로 가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수차 천명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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