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진과 영상 기자재와 관련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인 이 행사에는 니콘, 캐논, 삼성전자, 소니 등 국내·외 151개의 기업이 참여해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등 각종 사진·영상 기기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각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이용해 직접 촬영을 해보고 현장에 상주하는 담당자들에게 상세한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SNS 3분 영화제’, ‘광학기술 특별전’, ‘P&I 세미나’, ‘P&I PHOTO BOOK Fai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본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Photo & Travel’, ‘SEOUL PHOTO 2014’ 등의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현장등록한 관람객은 1만원,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5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hotoshow.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국장,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박원희 회장,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이사 등 국내·외 사진·영상 관련 관계자가 참석했다.

▲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최신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카메라 관련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에프아시아(F-asia)’의 관계자가 흔들림없이 영상 촬여을 할 수 있는 스테디캠을 시연하고 있다.

▲ 행사장 한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공중에서 촬영을 할 수 있는 멀티콥터 항공촬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적인 작가가 직접 인물 사진을 촬영해주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