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2.26 월 22:11
> 뉴스 > 사회
美공화 지지층 절반 "우크라 지원 지나쳐"퓨리서치 여론 조사…정치성향별로 우크라 지원 '양극화' 뚜렷
국제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23년 12월 09일 (토) 06:44:37
수정 : 2023년 12월 09일 (토) 13:09: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미국 정치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둘러싼 대치가 첨예한 가운데 미국의 보수층 2명 가운데 1명은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지나치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는 여론 조사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간) 퓨리서치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 미국의 성인 5천203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도를 넘었다고 답했다.

특히 정치 성향별로 양극화가 뚜렷했다.

민주당 및 민주당 성향 무당층 가운데는 16%만이 우크라이나에 지나치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본 반면, 공화당 및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같은 응답이 48%에 달했다.

심지어 민주당 지지층의 24%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현재 미국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공화당 지지층의 63%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정책에 불만을 표했다. 응답자 전체 가운데는 41%가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불신했다.

미국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만 해도 물심양면의 지원을 놓고 초당적 공감대가 형성됐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해 2월 같은 조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지나치다고 답한 비율은 민주당 지지층의 5%, 공화당 지지층의 9%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교착 상황이 이어지자 보수층을 중심으로 여론이 '싸늘하게' 등을 돌리고 있다.

이는 다른 여론 조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폭스뉴스가 지난달 10~13일 등록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61%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했고, 퀴니피액대의 지난달 조사에서도 공화당 지지층의 24%만이 우크라이나 지원이 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해 모두 1천60억달러 규모의 긴급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송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백악관과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고갈을 경고 하며 연내 예산안 처리를 압박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여기에 반기를 들어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 상원은 지난 6일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절차 투표를 진행했지만, 중도파가 가세한 공화당의 조직적 반대에 부결됐다.

<연합>

국제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의 주요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