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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이병기 청문보고서 내일 채택 '잠정 합의'
노진우 기자  |  jwro@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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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7월 08일 (화) 11:43:21
수정 : 2014년 07월 08일 (화) 1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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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9일 채택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일 오후 4시에 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도 기자들에게 "아직 세부내용에 대한 합의 내용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9일 청문보고서 채택과정에서 세부 문안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일 가능성은 남아있다.

정보위는 전날에 이어 이날 이틀째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계속했다. 다만, 이날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청문회에는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에 돈받고 (SNS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하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다 없어졌는데 요즘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의 요구에 따라 국정원 제2차장과 3차장도 출석했다.

한편 전날 국정원 직원의 인사청문회장 촬영과 관련, 여야는 촬영 사진과 영상에 대한 분석결과 삭제흔적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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