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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어닝쇼크’ 융·복합이 답이다”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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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7월 11일 (금) 12:14:37
수정 : 2014년 07월 11일 (금) 1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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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어닝쇼크’는 예상했던 일이다. 삼성도 이미 ‘스마트폰에 의존한 사업 지속이 어느선에서 멈출 것’ 인가는 그들 스스로도 감지했던 우려다.

단지 삼성은 스마트폰을 대신할 뉴 아이템 상품개발을 재빠르게 찾아내지 못했다는 게 흠이다. 즉, 융·복합 응용패키지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다.

사실 삼성도 여타 재벌그룹과 마찬가지로 적잖은 내홍이 있었다.

이맹희 이건희 형제간의 재산싸움 소송과, 2세 상속 및 경영권 승계에서 불거진 문제점 등 크고 작은 일로 인해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가 삼성성장의 걸림돌로 나타난 셈이다.

쉽게 말해 삼성이 늘 강조하던 ‘선택과 집중’이 느슨했던 탓이다. 그 만큼 이건희 회장의 빈자리가 부실을 드러냈다는 증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삼성은 예전 이회장 체제하에서 혹독한 책임경영을 했던 원로 경영진이 물러간 후, 세대교체 된 간부들의 면모가 뒤떨어진다는 대내외 평가는 되새겨 볼 만한 지적이다.

위기극복의 능력과 돈 되는 상품개발의 의지력, 그리고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기술마케팅 능력이 예전보다 훨씬 뒤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삼성의 인력구조를 다시 한 번 재정비하는 경영진단이 요구된다.

스마트폰 못 팔았다고 삼성이 ‘어닝쇼크’가 오는 게 아니다. 단지 융·복합 된 응용상품 개발에 미흡했기 때문이다.

인구 비중이 높은 중국 국민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라면, 바로 한명 자녀를 가진 틈새시장 전략에 집중했어야 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스마트폰 시장이 한계 수요라면, 시장창출을 하는 것이 답이다. 그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 바로 중국 세대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상품개발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유치원~초등학생을 겨냥한 위치확인 ‘안심 폰’ 틈새시장 전략과, 중·고등 학생들이 필요한 ‘교육폰’, 그리고 대학생과 성인을 위한 ‘이성폰’ 등 다양한 장르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

50대 이상의 ‘실버폰’도 건강 챙기기에 초점을 두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좋다고 본다.

즉 스마트폰 포화의 한계시장을 논하기 보다는, 시장창출의 틈새전략을 발굴해야 한다는 게 정답이다.그래서 세대별 한류와 스마트폰의 만남을 연결하는 마케팅 상품개발은 해봄직 하다.

이 시장만 유지해도 3~4년은 중국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 아닌가. 그런 후 또 다른 차기 기술시장을 노리는 시간을 벌어야 할 게다.

중국도 삼성의 기술을 어느 정도 따라온 게 사실이다. 사실 기술은 비슷하다. 가격이 문제다. 결국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가격을 좌우할 게다.

삼성의 문제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작 1위만을 고집하느라 자만심이 그룹전체가 과대포장 되어있다. 이 것이 오늘날 삼성의 자가당착 병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스마트폰의 융·복합시장 먹거리 창출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이를 다시 찾아내야 한다.

놀던물(?)에서 노는 게 좋다는 말이 있다. 정답이다. 기본에 충실하되 이를 활용하고, 응용하고, 이를 융·복합 패키지를 어떻게 다양화 하느냐에 시장창출은 달려있다고 본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前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국장 / 발행인
- 前 IT Daily (일간정보)편집국장/ 발행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주)파워콜 회장

- 現 국회뉴스(A- News ) 편집 / 발행인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수석부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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