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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신용불량 기업인 지원하겠다"시화도금단지서 첫 '찾아가는 실·국장회의' 개최
이종현 기자  |  hyu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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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7월 14일 (월) 15: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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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4일 신용불량 기업인을 지원하고 부도로 말미암은 신용불량자의 보증을 서주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신용불량 기업인을 지원하고 부도로 말미암은 신용불량자의 보증을 서주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남 지사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시화도금단지 입주 기업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신용불량 청년 창업자에게 도가 지원하는 '슈퍼맨 펀드(Super Men)'를 일반 기업에도 대상을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의 공약이었던 슈퍼맨 펀드는 경기도가 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청년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청년일자리 정책의 하나다.

그는 이어 "기술력이나 실적이 있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도가 나서 신용불량자가 되신 분들을 잘 검토해서 도가 아예 보증을 서주는 제도를 빨리 검토해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자금지원 외에도 도와 시·군, 도특별사법경찰단의 과도한 단속의 일원화, 외국인 근로자 영주권 문제, 해외투자유치에 따른 기존 기업의 피해 등의 애로사항을 남 지사에게 건의했다.

이에 남 지사는 "기업 애로사항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하염없이 기다리면 안 되고, 언제까지 가능하겠다는 피드백을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남 지사는 시화도금단지에서 취임 후 첫 '찾아가는실·국장 회의'를 열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종업원들의 고충도 들었다.

시화도금단지는 1992년 1만 4천10㎡의 부지에 조성돼 현재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도금전문기업 집적시설로, 내외국인 근로자 347명이 일하며 지난해 9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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