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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장비 ‘연합군’ 뜬다‘ONA’ 결성…차세대 NW 기술개발•표준화 등 추진
박영주 기자  |  yjpak@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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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6월 26일 (목) 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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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장비 기업과 국내 대•중소 통신장비기업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는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오후 5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통신장비 분야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통신 연합체 결성대회’가 개최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세계 메이저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등과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 삼성전자, 동원시스템즈 등 국내 대•중소 통신장비기업들이 참석한다.

가칭 ‘Open Network Alliance(ONA)’로 이름 붙여진 이 연합체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써,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개발, 표준화,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북미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는 현재 세계 통신장비 시장 구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지경부는 전망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향후 글로벌기업과 국내 중소기업들은 ONA를 통해 ▲동일표준의 통신장비 공동개발을 통한 유럽 등 기구축된 통신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동반진출 ▲패키지로 구성된 통신장비를 통한 동남아 국가 등의 브로드밴드 구축사업 공동참여 ▲통신사의 국내 장비 교체 또는 해외 서비스 진출시 호환성이 있는 중소기업 장비 우선 구매 ▲회원사들의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국제표준화 움직임 공동 대응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ONA는 ‘개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웹2.0 시대에 부합하는 민간주도의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국내시장은 물론 150조원에 달하는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ONA는 ‘08년 가을쯤 공식 발족될 예정이며, 점차 자격을 갖춘 회원사 가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 및 연구기관들은 ‘차세대 네트워크 신기술개발, 국제표준화, 상호호환성 확보, 마케팅 등의 공동 추진’을 뼈대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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