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뉴스 ‘시선집중’ 인터뷰 /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

▲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치의대 졸업한 치과의사, 광주민주화운동 투옥, 노동운동가, 등단 시인 등 파란만장한 경력의 4선의원이다.

치의대 졸업한 치과의사, 광주민주화운동 투옥, 노동운동가, 등단 시인...파란만장한 경력의 4선의원.
그는 세상의 어두운 이면까지 두루보는 '두눈박이 정치'와 '견실한 경제생태계의 조성'을 강조했다.

- 정치적 소신과 철학이 있다면.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로서 국민의 한숨, 서민의 눈물을 닦는 민생행보를 위해 한쪽에 치우친 외눈박이의 시각이 아닌 어두운 이면까지도 두루보는 두눈박이의 시각에서 정치를 하자는 것이 정치철학이다.

- 지금까지 의정활동의 주요 내용이라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발의를 통해 성범죄자들, 특히 죄질이 높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자들에게 사회적인 경고를 했다. 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보였다.

- 소속 상임위에서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세월호 사고  이후, 실의에 빠진 안산 시민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서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신안산선'의 논의가 하루라도 빨리 끝나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 오랫동안 정치적 역량을 쏟고 있으며 반드시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 불평등 심화로 대변되는 경제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대기업의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라는 성장위주의 논리인 낙수효과(Trickle-Down)는 이제 종식을 고했다. 오히려 대기업의 독식은 대한민국 경제의 올바른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해 기업들이 더 경쟁력을 가질수 있게 하는 것이 해결법입니다. 1대99의 사회가 아닌 바른 경제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