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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네트워크' 해커 공격 접속 중단소니온라인 사장 탑승 항공기 폭파 위협 '회항'
김영일 외신기자  |  youngkim@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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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8월 25일 (월) 11:55:41
수정 : 2014년 08월 25일 (월)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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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게임 서비스 '플레이션스테이션 네트워크'(PSN)가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아 접속이 중단됐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소니는 이날 성명을 내고 PSN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면서 "외부로부터 인위적으로 트래픽을 증가시켜 네트워크를 파괴하려는 공격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소니의 영화·음악 등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사이트인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SEN)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다운됐다.

소니는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네트워크 접속은 할 수 없지만 회원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킹 공격은 '리저드 스쿼드'(Lizard Squad)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해커 집단의 소행으로 보인다.

리저드 스쿼드는 이날 트위터 계정에 PSN을 공격한 세력이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해커집단은 또한 소니의 게임 개발 자회사인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의 존 스메들리 대표가 탑승한 민항기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협박 트윗을 항공사측에 보내 해당 항공기가 회항하도록 했다.

스메들리 대표는 이날 댈러스를 출발해 샌디에이고로 가는 아메리칸에어라인 항공기를 타고 이동중이었다. 그는 문제의 트윗 때문에 항공기가 회항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아메리칸에어라인도 승객 등 179명을 태운 이 비행기가 안전문제로 피닉스에 착륙, 연방수사국(FBI)가 조사에 나섰다며 회항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비행기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니는 2011년에도 PSN에 해킹으로 전세계 회원 7천700만명의 개인 신상과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당시 소니는 공개사과하고 회원들에게 게임 2편씩 무상지급한 뒤 추가피해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며 영국 감독 당국으로부터 정보보호법 위반으로 25만파운드(4억2천만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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