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4년도 제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지난 2월에 발표한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 허가 계획'의 하나로, 방통위는 지난 5월 제1차 심사에서 7개 업체, 8월에는 2차 심사를 진행해 4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의결했다. 올해는 이번 3차 허가 심사가 마지막이다.

위치정보사업자란 개인이나 물건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신고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현재 이동통신사, 모바일 운영체제(OS) 사업자 등 총 125개 업체가 있다.

방통위의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http:// www.ekcc.go.kr)에 신청서를 내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 02-2110-1524)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