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추운 날씨에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은 지난 토요일, 소프트웨어 전문테스트업체인 와이즈와이어즈(주)의 직원들이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에 위치한 보육시설 ‘이든아이빌’에서 김장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와이즈와이어즈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장애를 가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한마음 일자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을 포함한 45명의 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kg을 이든아이빌에 전달했다.

이든아이빌의 이소영 원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앞으로 1년간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든의 뜻인 '착하고 어질게’ 아이들을 잘 양육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