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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삼성•LG, “애플은 우리가 잡는다’‘데어’ ‘옴니아’, 성능•가격경쟁력 장담…美 풀터치폰시장 ‘전운’
박영주 기자  |  yjpak@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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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7월 03일 (목)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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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일, 하반기 미국 시장을 정조준한 전략폰 ‘데어(Dare, LG-VX9700)’를 출시했다. 바야흐로 “올 하반기 첨단 멀티 기능으로 무장된 풀터치스크린폰의 경연장이 될 것”(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이란 미국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것.

이미 지난달 9일 애플은 ‘3G 아이폰’ 출시를 공식화했고, 비슷한 시기 삼성전자가 ‘옴니아 (OMNIA)’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LG가 ‘데어’를 내놓고 시장경쟁을 가속화 했다. 삼성전자는 옴니아에 앞서 ‘인스팅트(Instinct)’를 지난달 미국시장에 출시, 시장반응을 살핀 바 있다.

   
 
◆‘3G아이폰 킬러’는 누구?=
이달 11일 전세계 70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3G 아이폰’은 그야말로 톡톡히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2G 아이폰의 ‘성공’에 힘입어 애플은 자사 브랜드 마케팅의 위력을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다.

풀터치스크린폰에 담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8GB: 199달러)을 통해 올 한해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내심 기대할 정도.

여기에 ‘3G아이폰 킬러’를 표방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역시 같은 유형의 단말 출시를 잇따라 선언했다. 발 빠른 건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지난달 9일 ‘애플 개발자 회의(WWDC2008)’에서 ‘3G 아이폰’을 공개한 직후, 미국 3위 이동전화 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인스팅트(Instinct, SPH-M800)’를 판매했다.

   
▲ 삼성전자, ‘인스팅트(Instinct, SPH-M800)’
 
EVDO 리비전 A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스프린트의 TV 및 라디오, 뮤직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내장GPS, 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이른바 ‘미국판 햅틱폰’으로도 불린다.

“출시되자 마자 스프린트 판매기록을 깼다”는 찬사에도 불구, 인스팅트가 3G 아이폰의 진정할 라이벌로는 부족했다는 게 현지 분석. 3G아이폰보다 무려 70달러나 낮게 책정,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했다는 평도 얻었다. ‘아이폰 짝퉁’이란 혹평도 없지 않았다.

이미 지난달 26일 버라이존 발표와 동시에 판매를 개시한 LG전자 ‘데어’ 경우 ‘3G 아이폰의 진정할 라이벌’로 손색 없다는 현지 평가기 이어지고 있다. 특히 3G 아이폰 대비, 카메라 해상도와 동영상 촬영 등이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오히려 기능면에선 3G 아이폰을 능가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LG전자, ‘데어(Dare, LG-VX9700)’
 
특히 독일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320만화소 카메라, 미국시장 최초 초당 120 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 및 슬로우 모션 재생 기능은 ‘같은 값이면 데어’란 분석도 이끌어냈다.

이러한 호평에도 불구, HTML 풀 브라우징을 구현하는 웹 브라우저는 데어의 약점으로 꼽힌다. 데어는 텔레카의 오비고(Obigo) 브라우저 제품(버전 7)을 채택했다.

현지에선 이름(‘Dare’)과 가격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감히 ~하다’며 3G 아이폰과 동일 가격을 내세운 건 LG 자신감이란 분석이다. 실제 LG측은 “(이름에는) 미국시장에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경쟁사 제품과 정면 승부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며 3G아이폰을 직접 겨냥했다.

이제 관심은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옴니아(OMNIA)’에도 모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폰으로 소개된 옴니아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무장했다.

   
▲ 삼성전자, '옴니아(OMNIA, SGH-i900)'
 
햅틱 UI를 윈도모바일(6.1)에 첫 적용, 햅틱 기술의 다양한 진동 피드백은 물론 배경화면 편집이 가능한 위젯 기능, 드래그 앤 드롭 방식 등을 제공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는 아이폰이나 데어 대비 가장 큰 강점.

이르면 내달 미국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600달러의 고가 판매가 예상됐지만, 3G 아이폰 ‘대항마’로서 비슷한 가격대(장기 약정 포함)를 가져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 단말 3사를 통한 미국내 이동전화 사업자들의 경쟁도 볼거리.

3G 아이폰이 AT&T에 독점공급 되며, 삼성전자 ‘인스팅트’는 스프린트 넥스텔을 통해, LG전자 ‘데어’는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됐기 때문. 이들 이통사들이 미국내 1~3위 이통사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이들 대리전이 더 흥미로울 것이란 분석이다.

   
 
◆각사 전략폰 '유투브도 뜨겁다'=
이들 각 사의 주요 제품들은 이미 유투브를 통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 제품별 평가(분석)은 물론, 3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는 동영상들도 다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휴대형 기기 전문 분석 블로그나 관련 사이트는 물론, 일반 개인들도 이들 단말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하반기 본격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유투브에 올라온 삼성전자 '인스팅트'와 LG전자 '데어' 소개 동영상이다.

Sprint Samsung Instinct Review: Web Browsing Pt 1

   
 
LG Dare Full Depth Review

   
 
Sprint Samsung Instinct vs LG Vu vs iPhone - Long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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