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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는 낙제점".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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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년 02월 04일 (수) 10:50:23
수정 : 2015년 02월 04일 (수) 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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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 마음엔 정치인 불신이 가득하다.

자고 일어나면 정부현안이 바뀌어 있고, 여야는 편 갈라서 무조건 ‘흑백’논리로 TV나 신문지면을 온통 도배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정치는 계파 없이는 살 수 없는 ‘떼거지 정치’로 물들었다.

당리당략(黨利黨略)이란 말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다. 그 보다 한수 위(?)인 개인 계파 간 조성이 한국정치를 말아먹고 있다.

개인 중심의 조직으로 그 곁에 붙어사는 일종의 ‘곁가지 정치문화’가 판을 치고 있다. 즉 잘나가는 인물 중심의 그룹을 형성, 한 사람이 잘되면 시쳇말로 ‘썸’을 탈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결국 이 같은 정치기류는 “내 편 아닌 네 편 아닌 나”라는 기상천외한 정치셈법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요즘 여야 모두 언론플레이를 통한 당내 정적 죽이기(?)에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마디로 ‘너 죽고 나죽기’ 아닌 ‘너 죽고 나 살기’식이다. 의리, 명예 따위는 버려진 지 오래다.

새누리당의 경우를 보자. ‘비박’의 당내 장악을 둘러싼 필요이상의 잡음을 스스로 내고 있다.

김무성 대표의 “증세 없이는 복지 없다”고 말한 것이나, 유승민 원내대표가 인적쇄신을 취임 서두에 꺼낸 배경은 그동안의 청와대를 향한 국민여론의 불만을 이해시키겠다는 차원에서 봐야 한다.

그런데도 늘 ‘비박’이 박대통령에 대항한다는 오해를 부추기는 모습에 아연실색(啞然失色) 한다.

물론 박대통령의 그늘(?) 보호막에서 자란 ‘친박’ 기득권에 대한 ‘비박’의 감정은 좋을 수가 없다고 본다. 약자의 인지상정(人之常情)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당에서 선출한 당대표, 원내대표의 말끝마다 ‘비박’임을 들어 대통령 반대파임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보니 대국민여론인 대통령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게 하고 있다. 당 이미지도 별반이다. 해서, 작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려면 ‘친박’ ‘비박’ 모두 자중할 때라고 본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마찬가지다. 박지원과 문재인 의원 간 당대표 선출을 둘러싸고 불협화음(不協和音)이 도를 지나치고 있는 상황 아닌가.

야당도 고작 당대표 선출로 ‘건너지 말아야 강을 건넌’ 감정싸움으로 국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당 대표된다고 해도,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협조는커녕, 안티(?)세력으로 돌변할 게 뻔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역대국회 중 19대가 가장 질적인 면에서나, 인간적인 면에서 낙제점이다.

1년 남짓한 총선에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눈길이 얼마나 무서운 것 인 줄 알아야 한다.  이대로라면 ‘낙선’이 분명하다는 것을,  여야 모두 명심해야 한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편집인 / 주필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수석부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인 / 발행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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