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째 그대로인 식목일을 좀 더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어 화제.

이유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해가 갈 수록 봄이 일찍 찾아오기 때문.

기온이 오르면서 다음 달 초 식목일에 하려던 나무심기행사를 앞당기는 회사도 늘고 있는데.

나무시장의 한 상인은 "봄이 빨리 찾아와서 나무시장을 한 달 일찍 개장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빨라진 식목의 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남쪽의 경우 봄의 전령, 매화는 이미 지고 있고 산과 들에 핀 봄꽃들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

따라서 지역마다 나무 심기 행사가 빨라지고 있는 현실에 맞게 식목일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