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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참패는 이권(?)연대의 몰락
윤동승 편집인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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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년 04월 30일 (목) 10:26:25
수정 : 2015년 05월 17일 (일)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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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의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전패 아니면 전승인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참패였다. 매번 정권 심판론을 부르짖던 문재인 당대표의 식상한 판도라상자가 거품이었다는 게다.

이번 선거가 주는 의미는 뚜렷한 국민의식이다. 문대표가 주장했던 야권연대가 자신들의 이권(?)연대였다는 호남민심의 심판이었다.

사실 ‘성완종 리스트’에 몰린 여당이 좋아서 표를 준 게 아니다. 야당후보로 나온 인물이 시원찮다는 것이다. 호남민심이 달라진 것도 그 이유다.

문제는 문재인 당대표다. 야당 총수로써의 기질이 안 보인다는 호남 민심의 무관심이다. 이제 문대표가 설 곳을 분명하게 찾아야 한다. 선거패배는 곧 정치생명이 다했다는 증거다.

친노, 비노 할 것 없이 이번 선거의 패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실종이다. 이는 호남민심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뜻이다.

특히 전남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나온 천정배 후보의 낙승은 호남민심이 예전 민주당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증거다. 천정배의 등단은 곧 새정치민주연합의 '새판 짜기' 시작이다.

그래서 새누리당도 자만할 게 아니다.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은 곱지 않다. 이는 국민적 정서다.

세월호-관피아 적폐-연이은 총리낙마-성완종 리스트- 정치자금 연루 등 끊이질 않는 당정청의 고질병을 국민들은 훤하게 알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이겼다고 우쭐대는 모양새도 좋지 않다. 내년 총선의 민심은 다를 수 있다. 겨우 3곳의 선거 판세를 보고 마치 내년 총선에서 이미 승기를 굳혔다는 모습 뒤엔 국민이 쳐다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유야 어떻든 야당은 '도로 민주당' 바람이 일 게 분명하다. 이는 호남민심의 뜻일 게다.

사실 민주당 복원이 호남바람을 타게 되면 새누리당 입장에서 볼 때는 악재다. 우리 국민정서상 DJ의 복고풍을 그리워 할 수 있어서다.

즉 DJ만큼 야당의 인물이 없다는 호남민심의 그리움이다. 이를 정치적으로 계산한 것이 천정배-정동영의 ‘국민모임’이다.

이제 문재인의 쇠락은 불 보듯 뻔하다. 새로운 야권 새판 짜기가 시작됐다고 본다. 결국 예전 노병들이 하나둘씩 이미지 차원에서 민주당 복원에 앞장설 것이고, 이는 차후 총선과 대선의 전략카드로 내세울게 확연하다.

그래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그리 좋아할 것만은 아니라는 게다. 야당의 선거참패는 민주당 복원이라는 호남민심 가슴에 불을 지핀 신호탄 일 수 있다. 여당은 새로운 적(?)이 더 버거울 수 있다는 게다. 

사실 문재인 추락은 수순이었다고 본다. 야당 대통령후보로도, 야권 연합의 지도자로도 국민의 추앙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의 결과다.

이번 선거가 주는 국민들의 민심은 한가지다. “바꿔서 좋으면 바꾸겠지만, 똑 같다면 바꿀 생각 없다”는 의식이다. 쉽게 말해 바꿔서 더 나쁠 수 있다는 의식이다.

이는 우리 정치권의 인재 부재에서 나타나는 국민적 정서다. 그 만큼 우리 국민의 눈 높이가 달라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편집인 / 주필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수석부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인 / 발행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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