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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새로운 변화 ‘구조조정’
윤동승 편집인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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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년 08월 14일 (금) 12:09:41
수정 : 2015년 08월 14일 (금) 1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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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복권은 그가 실질적인 일선 경영에 나선다는 점에서 그룹의 새로운 변화가 요구된다.

물론 2년 6개월의 오랜 공백 기간이었다고 하나, 최 회장은 옥중 경영을 해 왔다는 점에서 새삼스러울 게 없다.

단지 최 회장 자신이 옥중에서 느낀 그룹차원의 정보, 대외협력, 법무관계 등과 관련된 그룹의 세(?)가 생각보다 빈약했다는 사실을 절감했을 것이라는 짐작이다.

따라서 새로운 대외협력/ 홍보/ 정보/인사/마케팅 등 기획조정라인을  구축해야 할 것으로 가늠된다. 특히 전 계열사까지도 재점검이 요구된다.

사실 최 회장의 옥중생활동안 정치권 및 BH라인에 손이 닿지 못한 이유는 국민정서를 읽지 못한 그룹자체의 판단미스다.

‘재벌이 돈 벌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국민적 정서를 풀어주려는 ‘솔로몬의 지혜’노력이 부족했다고 본다.

‘국민과 같이하는 기업’ 이미지 보다는 황금알 거위만 챙기는 재벌, 노태우대통령이 던져준 재벌혜택 등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이는 SK 직원만 모르는(?) 전 국민정서다.

일반 국민정서가 이럴 진데, 그룹차원의 ‘국민달래기’가 너무 빈약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최 회장이 느껴야 할 중차대한 사항이다. 해서, 정치권도 최회장을 돕기위해 선득 나서지  못한 이유다.

고 최종현회장시절의 SK 이미지는 ‘미래 발전기업’ ‘국민과 나누는 기업’ 이라는 정서가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 때는 '그들만의 리그'  관련 그룹 내 특혜도 없었고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주는 소통교훈 말이다. 최측근이 학연 혈연 지연으로 묶여서는 안 된다는 진리다.

특히 대 언론관계도 선친시절엔 크든 작든 언론사들 관계를 포괄적으로 대해 왔지만, 작금의 SK그룹은 특정언론 몇 개만을 상대할 뿐 나머지는 거들 떠 보지 않아, 결국 많은 적을 양산(?)했다는 점이다.

결국 이 같은 실수는 고스란히 최 회장에게 쏟아진 셈이다. 최 회장의 능력을 아끼는 마음보다는 차별하는 불통의 시선이 언론을 자극하는 우를 범한 것이다.

부친시절 온화했던 SK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불통의 인간관계가 문제라는 것이다. 해서, 구겨진 그룹의 인상을 전면 바꿔줘야 한다.

최 회장 입장에서도 옥중생활동안 비상경영체제에서의 전환, 즉 정상체제로 가동하기 위한 그룹 전체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다.

국회, BH, 정부 및 산하기관, 언론 등 각계의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모습이 절대 필요하다. 더불어 SK그룹과 함께하는 외주기업, 협업사 등 관계사와의 관계도 갑을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로 친화적으로 변해야 한다.

특히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오피니언리더 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올곧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놔야 한다는 것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했다.  이는 공격경영(?)을 잘하는 최 회장 입장에서는 ‘전공필수’다. 사전 사후 검증시스템 자문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50대 중반 나이에 그룹경영은 자칫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 의견을 듣기보다는 전하는 성향이 많은 나이가 50대 중반이다.

나이 차이가 너무 작거나 많아도 어울리지 않는 세대가 50대 중반이다. 5~6년 연배의 각계 전문가 인재들을 자문으로 불러들이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로 창조경제 실현을 이뤘고, 인수합병 귀재로 SK를 일궜고, 수십 년 가꾼 화성시 음양리 일대 숲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친의 선견지명 뒤엔 ‘인간위주의 경영’이라는 ‘팁’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 회장의 새로운 거듭나기는 ‘인간위주 경영’을 도울 새로운 구조조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편집인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수석부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인 / 발행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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