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2.8.17 수 20:22
> 오피니언 > 윤동승 칼럼
[윤동승] “ ETRI의 새로운 변화 "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등록 시간 : 2010년 04월 01일 (목) 09:59: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흥남호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최문기 원장 시절과 다른 점이라면, 창의연구 부문에 눈을 뜨고 있다는 것이다.

TDX-CDMA-WIBRO-DMB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초점을 두겠다는 모양새다. 여기에다 창의경영과 선진경영으로 기술 상용화를 통한 “돈 되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흥남 원장의 속내는 기술과 경영의 조화다. 마치 1980년대 일본 마쯔시타의 기술과 마케팅의 수평적 경영 전략과 흡사하다. 기술만큼 마케팅도 중요하다는 경영기법이다.

즉, 기술&마케팅을 동시에 이뤄가며 선진화 된 창의경영에 무게를 싣겠다는 뜻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송통신융합시대에 기술과 마케팅을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원천기반의 신 성장 동력 상용화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세계시장에서 먹고 살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술상용화에 주력하되 실익 없는 기술상용화 보다는 확실히 돈 되는 기술상용화에 치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흥남 원장이 수읽기를 빠르게 한 셈이다.

이 같은 모습은 확실한 이윤추구다. 국책연구소가 무슨 이윤을 생각하겠냐고 하겠지만, 실제 연구소가 이윤창출의 원동력임을 이미 삼성, LG 연구소 등 민간 재벌연구소를 통해 실감하고 있는 터 다.

ETRI보다 훨씬 돈 되는 기술에 강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민간기업 연구소의 창의경영에 이제 사 ETRI가 눈을 뜬 셈이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돈 되는 기술상용화에 국책연구소가 온 힘을 쏟아오고 있다. 사실 ETRI가 이런 부분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지만, 알고도 추진 못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해서다.

반공무원(?) 특성이 철저히 몸에 배었던 무 변화 지향에서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음이다.

그러나 이 같이 철저히 돈 되는 기술상용화를 위해서는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조직부문이 있다고는 하나 전문성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에 ETRI는 자체 항체를 키우기 위한 연구원들의 생존전략을 철저하게 재검증 할 때다.

즉, 연구원에 대한 기술연구 평가와 비연구원에 대한 근무평가가 년 단위로 확실히 검증돼야 한다. 검증도 주먹구구식이 아닌 정확한 평가조사로 경쟁력을 살펴봐야 한다.

김흥남 원장이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다. 그가 추구하는 창의 연구부문은 바로 검증된 시스템 속에서 확실한 대물 급(?) 융, 복합 신 성장 동력의 대박(?)을 낚으려 하고 있음이다.

이런 전략이 ETRI의 새로운 변화이다. 그러나 이 같은 선진창의적인 연구개발 경영도, 인재를 보는 눈에서 시작됨을 명심해야 한다.

ETRI의 본질은 기술이다. 기술연구원은 전문가 집단이다. 전문가 일을 비전문가가 해서는 안 된다. 창의연구는 전문가들의 융합이다. ETRI의 변화는 기술에서 시작돼야 한다. 이를 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김흥남호의 평가는 기술 연구개발에서 가늠 질 게 확연하다.

■ 윤동승 주필 이력
-전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전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전 전파신문 편집국장
-전 일간정보(IT Daily) 편집국장
-전 텔슨정보통신 상임고문
-전 인프라넷 부회장
-전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전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 국가경제 고문
-전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현 Users Press 주필
-현 (주)파워콜 회장
-현 ETRI 초빙연구원
-현 (사)한국방송통신이용자보호원 수석부회장
-현 중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윤동승 주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의 주요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