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 가운데 번개탄 판매시 사용용도를 묻고 판매하는 방식도입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

경기도와 슈퍼마켓협동조합 등과 함께 '경기도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게에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캠페인 가이드라인 제공과 간담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 또 유일의 번개탄 제조업체인 대명챠콜은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문구와 상담번호를 표시할 계획.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판매시 구매자에게 용도를 묻기로 한다는 내용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

네티즌들은 "한강다리건널때도 의경배치해서 다리를 건너는 이유를 물어야" "아이들한테 과자를 팔때도 물과 함께 먹을것인지 확인하고 팔아야" 등의 댓글을 달며 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