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베이징올림픽 개막 5일을 앞두고 올림픽 현장마케팅 준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운영 인력 약 200여명을 베이징에 파견, 올림픽마케팅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로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3대 차별화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친환경 컨셉의 '삼성올림픽홍보관(OR@S)'로 그린올림픽 실현 ▲첨단 WOW(Wireless Olympic Works)로 하이테크 올림픽 구현 ▲일심일촌, 희망소학교, 개안수술지원과 연계한 나눔올림픽 실천이 그것.

특히 삼성전자의 무선 올림픽 프로젝트인 '와우(WOW, Wireless Oliympic Works)'는 무선 기술의 결정체로서 핸드폰을 이용, 올림픽 관련 정보와 기타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였다.

이외 삼성전자는 올림픽 스포츠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중 국가대표단 공식 휴대폰 선정, 러시아 올림픽팀 공식 휴대폰 지정, 15개국 올림픽 선수들과 올림픽 위원들에게 휴대폰 지급 등 각국 선수단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높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 정신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베이징 시내 곳곳에 설치된 삼성 휴대폰 광고판 앞에서 중국 젊은이들이 올림픽폰으로 통화하고 있다.

▲ 올림픽 분위기가 중국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해의 동방명주 앞에서 삼성브랜딩한 배가 떠 있다.

▲ 올림픽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올림픽광고로 랩핑한 버스가 베이징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 中국가대표 휴대폰 선정 가수 비 활용 프로모션이 한창인 가운데 中서 삼성휴대폰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

▲ 천안문 광장에 올림픽 로고가 휘날리는 가운데 올림픽을 찾은 외국인이 삼성 올림픽폰으로 통화하고 있다.

▲ 中국가대표 휴대폰 선정後 삼성전자는 중국 全매장에 광고판을 설치했다 휴대폰 매장을 가득 메운 중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