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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대권행보 '카운트다운'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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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년 07월 01일 (금) 17:41:51
수정 : 2016년 07월 26일 (화) 1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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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물러난 자리에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보내는 러브 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은 타이밍 상 절묘하다.

안철수 의원의 백의종군 블랙홀(?)에 손 전고문의 등단은 대권주자 보다는 당을 이끌어가는 구원투수로 나설 공산이 크다는 것이 새롭다.

사실 이 같은 예상 시나리오는 이미 박지원 원내대표의 주루 사인을 훔쳐 본 정치권 입장에서는 그리 새삼스러운 일은 어니다.

적어도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예상했던 일이다. 단지 박 원내대표가 현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여야 3당 중 가장 빠르게 벗어나려는 행보라서 주목된다.

이는 손 고문을 당대표 체제로 이끌어가게 한다면 안정적인 조직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재야 세력을 응집시켜 야권 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박 원내대표의 속내다.

박 원내대표 머릿속에는 야권통합으로 정권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안철수 대통령후보, 손학규 당 대표 체제로 가면서 야권통합에 키신저 역할을 박 원내대표가 맡겠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실 이 각본은 안철수 손학규 두 사람 모두 현재의 시점에서는 나쁠 게 없다.

단지 손 전 고문의 경우 대권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게 문제이겠지만, 현재로서는 본인도 대선경쟁에서 이길 가망성이 낮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따라서 박 원내대표의 안-손 두 톱의 조율은, 두 사람 모두 받아들이는 게 수순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박 원내대표가 ‘차 포’ 다 떼어주고 본인은 중간역할의 원내대표만 맡을 것인가는 의구심이 든다.

물론 그렇지는 않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의 기다림 미학'을 누구보다도 꿰차고 있는 ‘백년 묵은 능구렁이’다.

사실 안철수 대권주자의 가능성 또한 확률이 높지 않다. ‘6번의 철수’로 대국민 이미지가 땅에 추락한 안 의원의 대권행보는 바람만 세게 불어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져 있다.

이 공간의 틈을 타고 릴리프 구원투수로 박 원내대표가 대권주자로 나설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호남지역의 문재인 안티바람과 정통 호남인에 의한 정권창출을 기대하는 전라도 지역민의 가슴 한 곳에는 DJ의 숨결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박 원내대표는 익히 알고 있다.

바로 이런 정서가 꿈틀되는 호남민심의 부활에 불을 지피겠다는 것이 박 원내대표의 속심이다.

DJ의 숨결- 호남중심의 야권통합- 제2의 민주당 부활- 수도권의 세 규합이 바로 박 원내대표가 꽁꽁 쌓아둔 DJ의 부활론이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주필 / 발행인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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