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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승 주필]“ 2강 3중 차기 대권 변수는? ”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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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1년 01월 13일 (목) 0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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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대선에 나온다.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경우의 수를 봐도 정몽준 의원의 대권도전은 당연한 수순이다.

결국 차기 대권전쟁은 정몽준 의원의 출정으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날 게 확연하다.

미래희망연대 조직 선점으로 날을 세운 한나라 당 전 대표 박근혜. 증세 없는 보편적 복지강구로 열을 올리는 민주당 대표 손학규.

반(反)복지 포퓰리즘(Populism:인기영합주의) 구축의 서울시장 오세훈. 지역달인이 국가달인으로 자청하는 경기도지사 김문수. 노무현 그림자의 국민참여당 유시민. 박근혜 대항마 한명숙 전 총리로 압축된다.

여기에 헤쳐모여의 보여주기, 참여하기, 훗날 자리 챙기기 등의 얼굴 내밀기 후보까지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들은 철새다.

결국 2강(박근혜, 정몽준) 3중(오세훈, 김문수, 손학규) 2약(유시민, 한명숙)의 패다. 현재 국민지지도를 보면 당연 박근혜다.

박근혜 대 반 박근혜의 게임이 승부처다. 따라서 2강3중2약의 물고 물리는 정치방정식이 순환되면서 이합집산이 큰 변수다.

역대 대통령을 살펴보면 차기 대선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지난 역대 대통령의 경우 개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국민의 선택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사건 후 전두환, 노태우는 어쩔 수 없는 군부 집권 이었던 터. YS(김영삼)를 국민이 선택한 이유는 군부가 싫어서였다. 그게 당선 결과다.

특히 당시 최대 정적인 DJ(김대중)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명확하다. 너무 강성(?) 야권이었던 것에 혹여 국민이 이를 불안하게 바라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YS의 아들 등 친인척 비리를 바라 본 국민들은 배고픈 DJ를 쳐다본 것이다. 늘 죽을(?) 고생만 했던 DJ를 바라보는 시각이 동정표로 이어진 셈이다.

이는 결국 국민이 이회창 당시 여당 대통령후보를 내친 결과로 나타났지 않은가. DJ도 아들 등 친인척 비리로 얼룩지자 국민은 보통의 평범한 인물을 원했다.

그래서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당선될 줄 알았지만, 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다. 이를 두고 이변이라고 하지만 사실 당연한 결과였다.

이미 지난번 대권을 놓친 이회창 후보에게 국민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소시민이라는 이미지가 국민마음을 잡은 것이다.

이는 “그 밥에 그 나물”인 기존정치에 식상함을 국민이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무현은 국정운영에 미숙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편승한 게 현 대통령 MB다. 설익은 노무현보고 잘 익은 MB를 선택한 것이다. 기업인 출신 대통령은 경제만은 잘 하겠지 하는 기대 심리가 표로 이어진 셈이다.

이처럼 대통령은 국민 마음과 당시 시대적 흐름 변수에 의해 당락이 결정됐다. 즉 개인이 잘 나서가 아니라는 게다.

그렇다면 차기 대권은? 한마디로 변수다. 국민 모두가 지난 역대 대통령들이 그리 시원찮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차기 대통령은 국민 마음을 파고들기가 어렵다는 게다. 한 가지 확실한 변수는 여성 대통령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국민이 선택하지 않은 범위다.

단지 여성이 여성대통령을 싫어한다는 논리도 변수다. 여성이 여성끼리 잘되는 꼴 못 보는 성향이 우리사회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냄비근성, 다혈질, 급한 성격이 우리국민 남성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이젠 그 성격이 여성으로 옮아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회가 여성중심 화 되어가고 있음이다.

여성의 정치관심이 차기 대선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잣대가 될 게 확실하다. 그래서 박근혜 대 반 박근혜 대권 전쟁이 승부처라는 것이다.

단, 한번 낙마하면 외면하는 게 요즘 국민정서여서 박근혜 측근도 그래서 긴장 할 게다. 이 부분이 차기 대선에 가장 큰 포인트다.

■ 윤동승 주필 이력
-前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前 전파신문 편집국장
-前 일간정보(IT Daily) 편집국장

-前 텔슨정보통신 상임고문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前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 국가경제 고문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前 박근혜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후보 IT특보
-前 ETRI 초빙연구원

-現 The Radio News 편집인/주필
-現 (사)한국방송통신이용자보호원 수석부회장
-現 중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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