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기원하는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가 치러질 5개 경기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제로'를 주문했다.

현장점검에는 조운희 청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상임부위원장, 윤재길 청주부시장, 한권동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동행했다

이 지사는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막일(9월 2일)까지 경기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누전이나 가스 유출, 식수 공급 중단 등의 문제가 없도록 안전 관리 및 재해 대처에 만전을 기하면서 손님을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와 조직위는 경기가 치러질 유도회관·석우문화체육관·장애인스포츠센터·청주체육관·국민생활기념관의 관리 상태를 최근 두 차례 점검했다.

또 이달 말까지 경기구 배치 등 경기장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