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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與 서청원, 국회정상화前 독대해 해법 숙의徐, '사회권 이양' 등 추경안 처리 방안 제시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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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6년 09월 02일 (금) 1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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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국회 정상화 합의 직전인 2일 오후 3시께 서울 시내 모처에서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선으로 여야를 통틀어 최다선인 서 의원은 정 의장의 개회사로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멈춰 서자 해법 마련을 위해 정 의장에게 면담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추경안 처리시 본회의 사회권 이양 ▲개회사에 대한 공식 사과 ▲재발 방지 방안 마련 등 3가지 조건을 정 의장에게 제시했다고 한다.

전날부터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농성을 벌이고, 정 의장 집무실을 찾아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는 등 분위기가 격앙되자 정치 원로로서 나선 것이다.

서 의원과 만난 이후 정 의장은 4시40분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정 의장은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서는 사회권을 국민의당 박주선 부의장에게 넘기기로 하면서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시께 회동을 열어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6시30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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