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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스토리> f단조 소나타⑧-마지막 촬영
이용국 기자  |  yklee1@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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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10월 21일 (화) 16:32:35
수정 : 2014년 10월 21일 (화) 16: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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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단조 소나타의 마지막 촬영이 있는 날, 서울의 한 공장에 배우들이 모였다.
지난 두 달간 거침없이 달려온 촬영. 김노경 감독은 이렇게 마지막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말을 꺼냈다.

"그동안 잘 따라와 준 배우와 스태프가 없었다면 이렇게 마지막 촬영이 없었을 겁니다. 특별히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한 문권일 촬영감독님과 촬영장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편집, 시사회 등 많은 과정이 남아있다. 김 감독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 만큼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했다.

긴말이 필요 있을까. 마지막 촬영장의 풍경을 사진과 캡션으로 구성했다.

   
 
   
▲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 서울 문래동의 한 공장. 김 감독은 1970년대가 영화의 배경인 만큼 영화 촬영 내내 그 시대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장소 섭외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 공장의 경우 원래 시나리오상에서는 봉제공장이었지만 원하는 그림의 장소를 찾지 못해 일반 공장으로 변경되었다.
   
 
   
▲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장면을 촬영해야 했기에 대부분의 촬영이 밤을 새워 촬영됐다.
   
▲ ‘춘길’역을 맡은 배우 김정섭의 아내이자 연극배우 출신인 이정하는 이번 공장씬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녀가 촬영에 임할 때면 다른 여배우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봐주었다. f단조 소나타 모든 촬영은 항상 이렇게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주인공 ‘조신’ 역을 맡은 배우 오유진은 첫 촬영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촬영이 끝났다며 아쉬워했다. 오랫동안 서로 호흡을 맞추며 정이 든 배우들은 모든 촬영이 끝났다는 후련함보다 아쉬움이 강한 눈치였다.
   
 
   
▲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20년 넘게 카메라를 잡았던 문권일 촬영감독. 김 감독과 한 몸처럼 움직이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김 감독은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체력과 정신력을 보며 몰래 보약을 해먹는 것 아니냐고 종종 농을 건넸다.
   
▲ 밥차가 따라붙지 않는 이상, 대부분 식사는 배달음식으로 해결한다. 이날 촬영 역시 짜장 아니면 짬뽕, 그리고 볶음밥 외에는 선택권이 없었다. 식사 후 빈 그릇은 영화에 나오는 회식 장면의 소품으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 모든 촬영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배우와 스태프. 그들은 11월 또는 12월에 예정된 시사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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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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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마지막 촬영까지 고생들 많으셨네요.
하나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보리지 않는 많은 어려움이 있군요.
좋은 영화 상영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생들 많으십니다

(2014-10-23 13:01:48)
김노경
촬영현장마다 바쁜 스케줄을 조율해가며 메이킹스토리를 작성하고 계시는 국회뉴스 이용국기자께 감사의마음을 전합니다. 참여하신 모든 배우님들과 촬영감독님 스텝님들 다시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최선의 후반작업을 통해 여러분 인생에 잊지못할 그림이 될수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노경감독.
(2014-10-22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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