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대표회장에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 시선이 일제히 집중.

KT는 이석채회장, LGU플러스는 이상철부회장, KMI는 양승택회장이 각각 사령탑을 맡게 된 셈.

세 사람 모두 전직 정보통신부장관 출신. 이들이 통신사업자 회장직을 맡은 것을 보면, 이통사가 과연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실감.

현재 이동통신사 회장 년 봉은 10억 원 가깝다는 정보. 평직원도 7~8000만원 받는 다 고 관련업계 종사자가 귀띔.

이에 대해 중소기업 K모씨는 “그래서 죽어라 통신 빅3에 입사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이유”라며 “최근 들어 중소기업은 월급 인상은커녕 나가라고 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