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북한인민군 창설기념일에 때 맞춰 미국의 핵추진 항모·잠수함이 한반도에 총 집결중이라는 것.

이는 전략무기로 무력시위를 벌여 북한의 6차핵실험 억제를 위해 기선을 제압하려는 게 아니냐는 각계의 반응.

특히 한반도로 속속 들어오고 있는 미국의 전략무기에 북한이 겉으론 냉담한척 해도, 급변하는 북 핵관련 트럼프의 ‘외과수술식’ 공격발언에 부담스러운 표정.

그래선지 최근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를 수소탄으로 공격하겠다는 북한정권의 반응 자체가, 미국 항공모함이 무서운 존재라는 점을 애써 인식하지 않으려는  모습.

4월 들어 북한정부는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15일) 인민군 창립기념일(25일) 등의 여세를 몰아 6차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지만, 미국의 전략무기 집결에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