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3일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1도로 한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오존 농도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장시간 바깥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글·사진=정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