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주 수요일인 28일은 정부의 대표적 생활문화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 도심속 녹지 공간인 강남 선정릉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흥겨운 우리 국악'공연이 열려 점심시간을 맞은 인근 직장인들이 전통문화를 즐기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온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과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단체 등 민간 문화시설 2000여 곳이 참여해 관람료 인하 등 혜택을 주고 있다.<글·사진=정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