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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人에게 달린 20대국회와 차기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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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년 07월 04일 (화) 10:05:16
수정 : 2017년 07월 04일 (화)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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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수훈갑은 단연 국민의당이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5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국민의당이 문준용 조작제보 사건과 관련 백기(?)를 들고 김 후보자 손을 들어준 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보고서 채택에 반대해 전체회의에 불참했다고 한다. 그런데 별 효과가 없다는 게 문제다.

앞으로 두 야당은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정치를 할 수밖에 없다. 시쳇말로 ‘미련 곰퉁이’다.

제1야당으로 107석을 가진 자유한국당이 40석의 국민의 당에게 질질 끌려다는 이유가 한심하다.

이런 점에서 홍준표 신임 당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통해 국회에서의 정족수를 늘려야 한다.

확실한 여소야대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기정권도 또 다시 물려줘야 한다.

특히 대선과정에서 문준용씨 조작제보 사건을 주도한 국민의당은 이 사건으로 이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본다.

향후 국민의당의 얄팍한(?) 캐스팅보트는 국민들의 원성을 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계파를 가리지 말고 총체적 통합흡수를 통해 진정한 제1야당으로서 거듭나야 한다.

현재 여야의 정치판 구도는 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박지원+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김무성 체제가 상호 대립하며 이끌어 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정치판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수적인 세를 불리는 게 답이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일부+ 국민의당 일부= 차기정권 창출”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그런데 이 답을 알면서도 공식을 대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야3당의 5인체제의 소탐대실 욕심 때문이다.

홍준표 vs 안철수·박지원 vs 유승민·김무성의 ‘5인 체제’ 대립에서 토해내는 욕심이, 결국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우둔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5인의 권력다툼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라는 점이다.

예전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시대에 DJP연합을 구상했던 모습을 야3당 5인들의 그릇(?)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는 한계가, 어찌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천혜의 수혜자라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야3당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20대 국회는 늘 ‘치킨게임’으로 공전할 게 뻔하고, 차기정권도 민주당의 재집권 확률이 80%이상 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결국 야3당 5인이 이유를 막론하고 통합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차기정권 창출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설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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