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0.20 수 07:31
> 오피니언 > 사설
“北을 오판하고 있는 韓美행정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17년 08월 31일 (목) 09:35:54
수정 : 2017년 08월 31일 (목) 09:54: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한미행정부 모두 대안을 찾는 방안이 전 근대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발사 도발은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선제타격에서 한발 물러났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북한이 미국 본토 괌 공격에서 한국으로 눈을 돌린 데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북측이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오판했다는 점이다.

북한의 29일 괌 공격을 준비한 북태평양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일 모두가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일본 상공을 지나 괌 공격을 가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은 현재 미국까지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런 데도 한국정부는 단호한 응징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대화운운” 하는 모습에서 누구를 위한 대화냐는 국민들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전쟁을 하겠다고 미사일발사를 하는데 대화로서 풀겠다는 모습 뒤엔 국민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청와대는 대통령에게 올곧은 국민정서를 보고해야 한다.

북한의 잦은 도발에도 “대화니 용서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초점은 전쟁에서 질 것을 두려운 게 아니냐는 질책이다.

좌파정권이 절대 아니라는 문재인 정부 말처럼 5천만 국민이 북한으로부터 전쟁위협을 정면으로 받고 있는데도 “참자, 대화하자"고 한다면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 생각은 어떻겠는가. 오해(?)할 수 있는 행동이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북한이 괌 공격에서 한국공격으로 선회하니까 “북한이 대화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한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미국이 아니라 한국을 공격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미국 대통령이 반색(?)을 하면서 “북한이 대화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이는 곧 미국의 실리주의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사고 속에서 29일 북태평양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실험은 미국 정가에도 큰 충격이라고 본다.

말만 요란한 트럼프의 대북 선제공격이나 한국정부의 대화 운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세계여론의 시선은 한심하기가 이를 데 없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보라. 그 작은 나라가 아랍 전체를 대상으로 자위권을 발동하며 강력한 응징과 확실한 자국보호를 책임지고 있지 않은가.

작금의 한국정부를 바라보면 국민들 속이 탄다. 우리 힘으로는 무엇 하나 할 수 없어서 오죽하면 ‘코리아 패싱’이란 말이 나돌 정도다.

이런 데도 전쟁에 대한 경각심은 정부부터 무사안일(無事安逸) 하다보니까 국민들도 전쟁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선 안 된다. 일본이 호들갑을 떨면서 민방위훈련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 것이 옳은 정책이다.

만에 하나 미국이 어느 날 갑자기 북한을 선제타격 했을 때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대책은 있는가. 전무후무(前無後無) 한 게 사실이다.

그 것이 대한민국의 현 주소다.

바로 이런 작금의 현실을 문재인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대북 문제를 정학하게 진단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의무다.

(사설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의 주요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