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부스에 마련된 거실처럼 꾸며진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삼성TV를 보고 있다.

▲ LG전자 부스에선 많은 관람객이 QLED TV에 관심을 보였다.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의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을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48회째인 전자산업대전은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IMID) 등 3개 개별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형식으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을 포함한 총 760개 업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5대 핵심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 1천500여종을 선보였다.

세계 20여개국 110여개 바이어가 국내 참가업체들과 하는 1대 1 수출전략 상담회와 창업투자사를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연결하는 투자유치 상담회도 한다.<글·사진=정종희 기자>

▲ LG전자 부스

▲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ETRI도 참가해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다.

▲ 다양한 VR체험환경을 이용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 자동차회사 벤츠가 전기차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 삼성과 LG는 주력 스마트폰 마케팅에 열기를 더 했다.